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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율관리어업에서 그 희망을 봅니다. 4년 전 63개이던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올해 300개소를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어선어업과 광역단위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율관리어업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희망의 길입니다. 반드시 성공시켜 어업과 어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갑시다.

노무현 대통령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국민들 앞에 그 희망을 보이기 위해서 여러분이 초청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돼야 대한민국의 희망이 보입니다."며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우리 어업, 희망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나간다면 충분히 세계와 경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수산업∙어촌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수공동체를 적극 지원하는 등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문의 위기와 혁신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신문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입니다. 신문의 미래는 민주주의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진실과 정의, 그리고 희망을 써내려 갈 때 인류는 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맞이...

해마다 광복절 경축사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과 계획을 말하고 다짐하는 데 중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지난날의 어두운 이야기로 경축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역사의 과오를 돌이켜보며 다시는 같은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후일의 경계로 삼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자는 뜻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크게 세 가지 분열적 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