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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초청 특강 및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로 가는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희망의 시대로 가는 개혁세력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저와 직접 대화하거나 이메일로 정신적 가치를 함께 하는 조직이 (각 부처에) 생길 것이다""고 밝혔다.

노무현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 공약지인대전에서 대선 출정식을 겸한 전국 지구당선대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연말 대선의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희망돼지, 희망티켓, 희망포장마차 등을 통해 모금된 국민기탁금 오억원을 전달받는 노무현 대통령 후보

권양숙 여사는 서울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3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권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하나되게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치하하고 ""우리 사회가 희망이 솟구치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다양한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노무현 후보의 대구방문을 환영하는 지지자들과 활짝 웃는 노무현 후보. '화이팅 노무현', '도전 그리고 희망 대통령 노무현', '국민후보 노무현 꿈은 이루어진다'등의 팻말과 프래카드를 들고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선데이 음방 세계감리교협의회 회장 등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이 경제적으로는 성공하고 있지만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세계감리교대회에서 선포된 ‘한반도 화해와 평화선언’이 우리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